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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다

퀸작가가 컴포즈 커피숍에서 선택한 커피 메뉴는?

오랜만에 집 밖을 나왔습니다. ^^

아메 친구를 포함하여 셋이서

컴포즈 커피숍 앞에 모였어요^^


일명! 반짝 데이트를 하였지요!

우리가 만든 반짝 데이트란?

커피숍 앞에서 만나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동안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을 이야기하다가

메뉴가 나오면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

인사를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손을 흔들지요~


컴포즈 커피숍

오늘은

컴포즈 커피숍 앞에서 만났지요

ㅎㅎㅎ

1) 아이스 자바칩 프라페

2) 아이스 카페 모카

3)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3가지 커피 중

퀸 작가가 선택한 메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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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저는 2번을 선택했어요

어느 커피숍이든 아이스 카페모카는

진한 카카오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친구가 선택한 1번 자바칩 프라페를 보고

정말 부러웠습니다.

초코가 듬뿍듬뿍 ㅠㅠ

부럽다~~

자바칩 뜻은 

통 초코를 의미합니다.

직사각형의 초코칩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바칩 뜻만 알았어도ㅠㅠ

다른 때라면 한 모금 맛을 보았을 테지만

지금은 거리두기!!

 

부러움 가득한 눈으로

친구의 자바칩 프라페를 바라만 보았지요

다음에는 기필코 자바칩 메뉴를

먹어 보겠어요

 

아메는 오늘도 변함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거리두기로 인하여

불편함이 생겼지만

그동안 누렸던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친구의 소중함도 

더 느껴지고요~

반짝 데이트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 

기쁘고 진한 여운이 남겨지는

 만남이었답니다.


요즘은 소확행이 아닌

쏘(小+小) 확행 시대!!

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많이 느끼시는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