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실 입증을 위하여 성경 속 예언을 살펴 보겠습니다.
예언이란 영어로는 prophecy, 한자로는 미리 예 豫, 말씀 언 言으로 미리 일어날 일을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 성경의 예언은 무엇일까요.
성경의 예언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미리 일어날 사건을 알려주신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예언이 현실 속에서 그대로 성취가 되었다면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과 장차 있을 미래의 일들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많은 예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 시대와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려움을 이기고 축복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위하여 기록된 예언들도 있고, 경고의 기별을 위한 예언도 있으며, 구원자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언, 시대를 넘나드는 고차원적 예언들도 있습니다.
그 많은 예언들 중에서 그 중에 두 가지 예언과 성취를 살펴보며 성경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성경 사실 - 고레스 예언으로 성경 사실을 확인하다!
성경에는 페르시아 제국을 일궈 낸 고레스 왕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고레스 왕은 영어로는 키루스(cyrus)로 캄비세스 1세의 아들이자 키루스 1세의 손자로 키루스 2세입니다. 현재도 이란 지역을 통틀어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 왕으로서 유명합니다. 그래서 키루스 2세에 관련된 유물, 유적들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기도 하죠.
다양한 민족의 종교와 이념을 존중했던 왕으로도 유명합니다. 속국이 된 나라 사람들의 기본권을 보장해 주기도 하였죠. 그래서 다양한 부족, 나라들이 키루스 2세를 칭송했고, 현시대에도 많은 이들이 닮고 싶은 리더자로 뽑히기도 합니다.
-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위대한 왕중왕, 키루스 2세 (고대 페르시아의 역사-아메 케니드 페르시아. 파르티아 왕조. 사산조 페르시아, 2008. 8. 25., 유흥태)-
다양한 부족의 종교과 이념을 존중하여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키루스 대왕이 되는 데에는 성경 속에 기록된 고레스 예언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키루스 2세가 바벨론 나라(신 바빌로니아)를 정복했을 때의 일입니다. BC 700년 경에 기록된 이사야 성경을 읽게 되었는데 BC700년은 키루스 2세가 바벨론 나라를 정복하기 약 170년 전입니다.
자신이 태어나기는 시기 보다도 훨씬 이전 시대에 기록된 아주 오래된 성경을 읽게 된 것이죠. 이사야서에는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고 하나님께서 노예로 사로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 성전은 건축하게 하기 위하여 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승리하게 하여 주실 것이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여 놋문을 쳐서 부스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45장 1~3, 13-
1년, 10년 전 기록된 예언대로 그대로 성취되어도 놀라울 텐데 하물며 170년 전 기록에서 자신의 이름과 업적이 기록된 것을 확인하였다면 얼마나 놀라겠습니까! 그리고 예언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을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대할까요?
키루스 2세는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참 신이심을 깨닫게 되었고 온 백성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에서 노예생활을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었고,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과 성전 건축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민족의 종교와 이념을 존중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죠.
참고로 이 조서 내용은 성경뿐 아니라 실제 키루스 실린더에도 기록되어 있고, 최초 인권 선언문이라 불리우는 키루스 실린더는 현재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고레스 (키루스 2세) 왕에 대한 예언과 성취를 보며 어떤 생각 드시나요?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하신 성경은 사실이며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공감하셨을 거라 여겨집니다.
성경 사실 확실합니다. 예언을 확인한 고레스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언 따라 살아갔듯이 고레스의 예언을 확인한 우리들도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성경 사실 - 나라 예언으로 성경 사실을 확인하다!
바벨론(신 바빌로니아) 나라 멸망 직전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통해 바벨론 나라 이후에 대한 나라의 역사에 대해 예언하여 주셨습니다.
다니엘 8장을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이상을 보여 주시며 바벨론 나라 이후 메데와 바사 나라가 제국을 이루고 그 후 헬라 나라가 제국을 이루며 헬라 나라의 첫째 왕이 죽으면 네 나라로 나누어지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성경이 사실임이 입증되려면 제국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알려주신 예언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과연 그대로 성취되었는가 세계사를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바벨론 나라는 벨사살 왕을 마지막으로 B.C 539년경 메데(메디아)와 바사(페르시아) 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메데와 바사 연합국은 메데 나라보다 바사 나라가 모든 면에서 월등하여 바사(페르시아) 왕 키루스 2세를 통해 페르시아 제국이라 불리어집니다.
그리고 페르시아 제국은 약 200년간 권세를 누리다가 B.C 331년 헬라 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헬라(그리스) 제국의 첫째 왕이 알렉산더 대왕이었는데 알렉산더 왕이 죽은 후 제국은 카산드로스, 리시마코스, 셀레우코스, 프톨레마이오스 이렇게 네 나라로 나뉘었습니다. 세계 역사는 정확하게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굉장히 놀라운 예언과 성취입니다. 제국의 순서가 성경의 예언대로 정확하게 이루어졌으며, 헬라 나라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네 나라가 나뉘는 것 까지 구체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성경 사실 어떻게 여겨지십니까? 다니엘 8장의 예언과 성취를 통해 성경은 사실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성경 사실- 성경이 사실이면 천국도 사실
두 가지 예언과 성취를 확인하며 성경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이 사실이므로 성경을 기록하여 주신 하나님도 확실히 존재하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이 때로는 사람의 상식과 생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할지라도 확실한 사실이라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아픈 것도 없고, 슬픔도 없고, 곡하는 것도 없고, 사망도 없는 곳으로 영원한 기쁨과 행복만이 넘치는 천국이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사실이므로 성경에 기록된 천국도 사실입니다. 천국은 장차 다가 올 우리의 현실입니다.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반드시 존재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사람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천국을 보는 것 같이 확신하며 천국을 준비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배우며 실천하는 것이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이라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성경에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성경을 기록하여 주신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제시하여 주신 새 언약 진리를 지키며 천국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 사실, 하나님도 사실, 천국도 사실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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